가상자산 ETF에 주간 26억 달러 유입, 세금·정책·DeFi 리스크도 동시 부각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기관 자금 흐름이 다시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이더 ETF는 2025년 10월 이후 가장 강한 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동시에 미국 규제 정비, 영국의 세무 단속 강화, Term Finance의 거버넌스 공격은 시장 수요가 회복되는 만큼 규제와 보안 리스크도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TF 유입으로 기관 수요가 다시 시장 중심에 섰다
미국 상장 현물 비트코인 및 이더 ETF에는 5거래일 동안 총 26억1천만 달러가 유입돼 2025년 10월 이후 가장 강한 주간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 ETF는 약 19억2천만 달러를 끌어모아 전체의 73%를 차지했고, 이더 ETF는 5일 연속 순유입으로 6억9,747만 달러를 기록했다. 마지막 거래일에는 BlackRock의 IBIT에 2억3,900만 달러, ETHA에 1억5,100만 달러가 들어왔으며, 같은 주 비트코인은 7만6천 달러를 넘고 이더는 2,400달러 위로 상승했다.
전문 보기미국 정책은 구호에서 표결과 세부 규칙으로 이동 중이다
CLARITY Act는 미국 가상자산 시장 구조 논의의 중심에 있다. Coinbase의 Brian Armstrong CEO는 이 법안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SEC와 CFTC의 감독 역할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상원 표결은 9월로 예정돼 있다. 동시에 미 재무부는 GENIUS Act에 따른 스테이블코인 규칙 제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이 규칙은 지급형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언제 연방 또는 주 면허를 받아야 하는지를 정하는 내용으로, 주요 요건은 2027년 1월 18일 발효될 전망이다. 다만 최종 법률과 규칙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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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 주정부 차원에서 세무 압박이 커지고 있다
영국 HMRC는 2025-26 회계연도에 가상자산 투자자에게 8만1,172건의 경고 서한,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2023-24년의 2만7,714건보다 거의 세 배 많은 수치이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의 강세장에서 신고되지 않은 자본이득이 쌓였을 가능성이 배경이다. 2027년부터 해외 플랫폼도 영국 세무당국에 고객 정보를 제공해야 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업계 단체들이 2027년 1월 시행 예정인 일리노이주의 0.2% 디지털자산세를 막기 위해 소송을 냈으며, 세금이 증권·상품 규제에 이은 또 다른 전선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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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 Finance 공격은 DeFi 거버넌스층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Term Labs에 따르면 고정금리 대출 프로토콜 Term Finance는 공격으로 약 850만 달러를 잃었다. 공격자는 전략 금고의 투표 통제권을 확보해 약 2,843 ETH와 160만 DAI를 빼냈다. Crypto Briefing은 이번 사건이 스마트컨트랙트 코드의 직접적 버그가 아니라 거버넌스 조작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감사된 코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프로토콜의 권한 구조와 투표 설계도 핵심 리스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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